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0곳
세상에는 마치 동화책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마을들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아기자기한 집들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평온함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너무 귀여워!”라고 감탄한 마을을 10위부터 1위까지 랭킹으로 소개합니다.
10위 — Bibury|영국

코츠월즈 지방에 위치한 바이브리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불립니다.
중세 시대 그대로의 돌로 지어진 집들이 Arlington Row에 줄지어 있으며, 강가에는 오리와 백조가 느긋하게 떠다닙니다. 마을 전체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9위 — 彩虹眷村 (레인보우 빌리지)|대만

원래는 군인 가족들이 살던 평범한 마을이었지만, 한 퇴역 군인이 건물 벽을 알록달록하게 그림으로 채우면서 일약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동물, 사람, 패턴 등 귀여운 벽화가 온 마을에 가득해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8위 — Colmar|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콜마르는 동화 속 마을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파스텔 톤의 목조 가옥이 줄지어 있고, 창가마다 꽃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작은 운하가 흐르고 있어 “리틀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보트를 타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위 — Mont Saint-Michel|프랑스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수도원 섬입니다.
밀물이 들면 바다 위의 성처럼 보이고, 썰물이 되면 길이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돌로 된 집들과 상점들이 늘어선 골목을 따라 걸으면, 중세 시대의 모험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6위 — Chefchaouen|모로코

“블루 시티”로 유명한 셰프샤우엔.
집, 계단, 벽 모든 것이 다양한 푸른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햇빛과 시간에 따라 마을의 색이 달라져 걷는 내내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이어집니다. 카페에 앉아 민트티를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세요.
5위 — Alberobello|이탈리아

뾰족한 지붕을 가진 돌집 트룰리(Trulli)로 유명한 마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붕에는 그림 같은 상징이 그려진 것도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기념품 가게와 와인 샵도 많아 걷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4위 — Hobbiton|뉴질랜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실제 촬영지입니다.
작고 동그란 문, 언덕 속에 자리 잡은 집, 목가적인 초원이 이어진 이곳은 정말 호빗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환상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위 — Santa Claus Village|핀란드

북극권에 위치한 산타클로스의 마을입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산타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순록 썰매나 개썰매 체험도 가능하며, 운이 좋다면 오로라도 볼 수 있습니다.
2위 — Giethoorn|네덜란드

“도로 없는 마을”로 불리며 차 대신 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초가지붕의 집들과 목재 다리는 마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조용한 운하를 따라 보트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순간은 로맨틱 그 자체입니다.
1위 — Oia|그리스 산토리니

새하얀 건물과 파란 돔 지붕의 교회가 절벽 위에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마을입니다.
에게해로 해가 지는 저녁 풍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워, 매일 많은 여행객이 석양을 보기 위해 이곳에 모입니다. 작은 카페와 부티크가 늘어선 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결론
이 마을들은 각각 독특한 아름다움과 느리고 평온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화려한 도시 대신 마을을 목적지로 떠나보는 여행.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잊지 못할 장면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